오전에 아티클 카타를 하고 1시에 과제를 제출하고 오늘은 좀 쉬었다.
오늘은 '협력'의 가치에 대한 아티클을 읽었는데 아티클을 읽으면서 내가 그동안 사람들과 협업을 어떻게 했는지 조금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창시절 때는 대부분 친구들의 생각이나 내 생각이나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느꼈던 것 같고 대학생 때로 넘어오면서 갈등이 싫고 학점만 잘받으면 장땡이지 생각에 그냥 '좋은 게 좋은거다~' 라는 생각이었다. 본질적으로 나의 성장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회사에서도 처음에는 막 의견도 적극적으로 냈지만 나중 되니까 그냥 어느정도 받아들이고 살게 되었던 것 같다. 근데 협력의 방법이 꼭 반드시 갈등만 있는 건 또 아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했던 것 같다.
내가 읽은 아티클에서는 협력을 엄청나게 중요하고 필요한 가치처럼 이야기했는데 정말 그럴까? 라는 생각도 했었다. 통찰을 줄 때도 있고 내게 배움을 준 적이 더 많지만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팀플의 협력은 고통과 회피의 대상이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빌런과 쉽지 않은 경험들도 다 배움이겠지 싶기도 하다. 그런 면에서는 협업과 협력이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과제에 대한 회고를 해보자면, 일단.. 이번 과제는 쉽지 않았었다. 12시간 밥먹는 시간 빼면 10시간을 공부하는데 시간을 쓰는건데 놀랍게도 시간이 항상 부족하다. 아침에는 아티클을 읽고 세션을 듣고 뭐하면 아침 시간 다 가고 점심 먹고 좀 집중하면 벌써 저녁 먹어야하고 저녁 때 좀 정리하고 하면 저녁 스크럼하고 TIL 작성할 시간이다.. 뭐 물론 내가 집중을 온전히 하지 않았던 것도 있지만.. 시간이 부족해서 결국 9시 이후에 남아서 더 과제를 하기도 했다. 이번에 과제가 유독 힘들었던 이유는 내가 선택한 페르소나와 내가 맞지 않았던 것이 컸다. 평소의 내가 소비를 할 때의 패턴과 내가 선택한 페르소나가 너무도 달랐다. 페르소나를 이해하고 가설을 세우는데 5일이라는 시간은 조금 부족했지 않나 싶다. 그래서 상세페이지를 아무리 들여다봐도 대체 이 사람들이 왜이렇게 행동하는지 알 수가 없었달까.. 결국 나중에는 내 모습에서 유사한 모습을 찾아서 결국 실마리를 찾았던 것 같다. 언제나 내가 이해할 수 있는 페르소나만 만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니.. 이번이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번 주도 쉽지 않았다.. 뭐 이렇게 하다보면 내 실력도 늘겠지 언젠가.. 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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