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블로그에 와서 글을 남깁니다.오늘은 하루 만에 뚝딱 만들어낸 (스스로도 어떻게 해내었는지 알 수 없는) 프로젝트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개발 과정에 대해 상세히 담고 싶은데 코딩에 급급하여 스크릿샷도 제대로 찍어둔 게 없네요; 회고처럼 쭉 작성해 볼까 합니다. 1. 계기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는 참 감사하게도 점심, 저녁을 제공합니다. 매주 월요일 (요즘은 금요일)에 식단표가 카톡에 공유가 되는데 매번 식단표를 찾아 카톡에 들어가기도 귀찮고 그렇게 본 메뉴도 늘 까먹어 다시 들어가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까짓 거 그냥 점심시간 되면 구내식당 가서 메뉴 보면 되지 뭘 귀찮게 구냐 싶을 수도 있지만 '오늘은 뭐가 나올까?' 하며 행복한 고민하는 것도 업무효율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