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Today I Learned

0520 TIL : 위켄드 티켓팅 성공과 후일담

growingtree 2026. 5. 20. 20:41
728x90

헬로 오늘은 아침 6시부터 일어나서 빨빨댄 덕분에 지금 시간 저녁 8시. 졸려 죽을 것 같음

어제 문득 든 생각인데 잠을 오래 잔다고 해서 피로가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보통 10시에서 11시 사이에 잠드는데 그리고 8시에 겨우 일어났단 말이다. 그러면 보통 10시간을 잔단 이야기인데 그렇게 자도 오후에 안졸리나? 그건 아니다. 똑!같!이! 졸리다.

그렇다면 잠을 더 잔다고 피로가 풀리는게 아니라면 그냥 일찍 일어나는게 나을지도?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런 생각을 하고 오늘 6시 반쯤 일어났는데 딱히 할 것은 없었다. 원래라면 운동을 갔겠지만 오늘 비가 와서 나가고 싶지 않았다.

운동 안가면 무얼 하지... 일단 일어나서 이불 정리를 하고 옷을 갈아입고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오랜만에 로직을 켜고 작곡을 했다.

작곡이라기에 그냥 드럼 찍기 정도였는데 .. 그래도 뭐라도 했으니깐.. 난 늘 추구하는 음악이 있는데 마음과 다르게 실력은 너무 비루하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드럼만 찍었다. 기획을 할 때도 그렇고 작곡을 할 때도 그렇고 늘 드는 생각인데 정말 참신하고! 색다르고! 혁신적인 걸 만들고 싶다. 근데 기획도 그렇고 작곡도 그렇고 일단 기본이 없는데 혁신적인걸 자꾸 만들려고 하니까.. 그게 문제인 것 같다. 일단 기본부터..

 

오늘은 오전에 에이타니 퀴즈를 풀고 아티클 카타를 했다. 오늘은 Ditto 라는 서비스를 분석한 아티클을 읽었는데 우리가 아는 데이팅 앱의 스탠다드를 바꾼 서비스인 것 같아 정말 새롭고 뭔가 삐릿! 하는 인사이트를 얻었다. 그리고 강의를 들었고 위켄드 콘서트 티켓을 예매했다. 

위켄드 콘서트 티켓팅 썰을 풀자면 진짜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고 볼 수 있다. 성인 인증도 끝내고 원활한 결제를 위해 다른 콘서트 예매를 시도하면서 예행연습을 했다. 그리고 12시 맞춰서 예매하기를 눌렀는데! 바로 눌렀다고 생각했는데 내 앞에 2만명이 있었다. 이번 콘서트에서 10만명 정도 모인다고 하니까.. 하루 당 5만명이라고 하면 그래도 승산이 있다고 생각했다. 다른 거 하나도 못하고 꼼짝없이 2만명을 기다렸다. 하루 당 5만명이니까 내 자리 하나 정도는 있겠지.. 하면서 마인드 컨트롤을 했던 것 같다. 드디어 내 차례가 되고 내가 원했던 2층 좌석 구역을 눌렀는데 이미 매진 ㅋ ; 당황해서 옆 구역 옆옆 구역 다 확인해봤는데 죄다 매진인거다. 어랏? 급한 와중에 스탠딩석 구역을 눌렀는데 스탠딩 구역에는 자리가 있더라.. 그래서 일단 헐레벌떡 있는 자리부터 선점하자 생각해서 자리를 고르고 예매까지 성공했다. 전에 브라운 아이드 소울이었나.. 박효신이었나 자리 누르는 족족 다 뺏겨서 결국 예매를 못했던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결제까지 스무스하게 넘어가서 결제를 할 수 있었다. 결제 하고 보니 내 스탠딩 번호 10001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정도면 그냥 3층 좌석에서 볼 걸 그랬나ㅎㅎ 그래도 안전바 쪽에 붙으면 꽤 괜찮은 시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아쉬운대로 예매 끝나고 한 번 더 들어가봤는데 그 땐 이미 다 매진되고 자리가 없었다. 기다리면서 봤는데 최대 7만명까지 기다리더라.. 근데 위켄드가 브루노 마스나 콜드 플레이, 저스틴 비버 막 이런 누가 들어도 다 아는 아티스트는 아니여서 그런가.. 막 엄청 빡세다고까진 못느꼈다. 이거 공연 티켓팅하려고 현대카드 만든 나.. 칭찬해 잘했어 

 

신나게 점심먹고 공부하기 전에 유튜브로 위켄드 라이브 영상을 보는데 갑자기 내가 위켄드 공연에 간다는 사실이 너무 감격스러웠다. 내가 !!! 내가 위켄드 공연을 가다니 미쳤다 위켄드 라이브 영상 보는데 너무 설레고 너무 신나고 너무 감격스러워서 공부가 안되었음 (진짜로) 

겨우겨우 정신줄을 붙잡고 과제를 했는데 과제가 안되었다. 오늘은 데이터 분석을 해야하는 날이었는데 데이터 분석이 안되었다. 지금 내가 뭘하는지도 모르겠고.. 데이터 분석을 뭘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근데 이건 뭐.. 오늘 내가 집중이 안되어서 그런게 아니고 내가 빠가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갑자기 앞머리 자름 (싹둑) 원래 앞머리 가발이 있어서 앞머리 만들고 싶을 때 붙이고 다녔다. 근데 역시 앞머리 가발이 내 리얼 앞머리를 이길 수는 없지  

오늘 아침부터 머리를 썼더니 집중도 잘 안되고.. 유야무야 시간을 보내고 저녁으로 비비고 만두를 15개나 먹었다 8개 먹을 때까진 너무 맛있고 또 먹을 수 있겠다 였는데 또 찌니까 조금 배부르고... 힘들었다. 뭐든 적당히가 좋은 것 같다. 

 

내일은 적당히 일찍 일어나서 적당히 도메인 스터디를 하고 열심히! 과제를 해야겠다. 오늘은 아침부터 너무 힘을 빼서 힘든 것 같다. 물론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우하하 9시에 끝나면 바로 침대로 다이빙할 예정.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