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실습할 때 우분투 리눅스를 자주 사용한다. 3년정도 리눅스를 써보니까 익숙해지긴했는데 처음엔 검은 콘솔창에 명령어를 치는 건 굉장히 낯설었다. 교수님께서 강의시간마다 항상 혼자서 리눅스도 설치해보고 서버도 구축해볼줄 알아야한다고 말씀하셨다. 왜 중요한지도 알고 왜 해야하는지도 아는데 내 하나 뿐인 노트북에는 이미 윈도우가 설치가 되어있고.. 가난한 대학생에겐 리눅스를 설치할만한 굴러다니는 노트북 또한 없다. 그래서 지금까지 리눅스를 직접 설치하고 사용하는 방법을 미루뒀었다. 한빛미디어에서 새롭게 개정한 시리즈 중 이것이 우분투 리눅스다 는 나와 같은 고민으로 리눅스를 제쳐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한 대의 노트북으로 4대의 가상머신을 생성해 실무에서도 사용가능한 리눅스를 배우고 익힐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