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튜터님께 여쭤본 내용 정리
1. 유저 리서치가 사용자들을 이해하기에 확실하다고 생각이 들긴 하는데 실제로 사람들이 잘 모이나요? 리워드를 준다고 해도 귀찮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요?
- 맞다! 그래서 실무에서는 리서치를 설계할 때 리서치 전문 기관에 의뢰하거나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터뷰하기도 함
- 만약 서비스의 타겟이 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리서치를 진행해야한다면 조사 참여를 유도하는 팝업을 노출시키기도 함
- 직접 유저 리서치를 진행해야하는 경우 발품을 팔아서 리서치 대상을 찾아 요청하기도 함
2. 유저가 많이 모이지 않아 예를 들어 5명만 유저 리서치를 진행해야한다면 이 사람들이 사용자 전체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을까요? 유저 리서치 결과를 나름 공정(?)하게 인사이트를 얻는 방법은 어떤 게 있을까요?
- 모든 리서치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고집할 필요는 없음!
- 사용자 행동 패턴을 발견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5~8명의 인터뷰로 빠르게 문제를 찾고 수정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지도? 반대로 검증이 목표라면 인터뷰에서 나온 가설을 바탕으로 설문조사를 해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할 수도 있음
- 인터뷰의 경우 실제 현업에서도 5~8명 내외로 진행하기 때문에 표본이 가지는 대표성은 부족할지라도 사용자의 동기나 패턴을 파악하기에는 충분한 숫자.
다만, 조사 대상자를 잘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터뷰를 진행한다면 세그먼트를 분리해서 우리 서비스를 자주 사용하는 유저, 신규 유저, 경쟁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유저 이런 식으로 편향을 방지하는 방법도 있을듯
- 정성적 인터뷰 결과에 대해 교차 검증이 필요하다면 사용자 행동 로그를 확인해보는 방법도 있다
- 리서치라는 것은 정답을 찾는 과정이 아니라 의사 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줄이는 과정이다
- 튜터님 개인적으로는 5명이 적더라도 실제 유저가 제품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개선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고 생각하심!
3. 유저 리서치의 결과를 마냥 신뢰할 수 있는 것일까요? 왜냐면 실제 리뷰를 쓰는 사용자도 그렇고 리서치에 참여하는 사용자도 그렇고 나름 적극적인 유저라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앱을 쓰는 수많은 잠재적인 유저들의 의견과 다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이 소수의 의견을 마치 다수의 의견이라고 판단하진 않을까요?
- 실제 유저 리서치를 하게 되면 그닥 적극적인 사용자가 아님에도 참여하는 경우들도 있음
- 유저 리서치의 목적은 유저들이 내는 의견을 정답으로 받아들이겠다가 아니라 왜 그들이 그런 생각을 하고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에 초점을 맞춰서 진행하는 과정임
- 유저가 그렇게 이야기한 근본적인 원인을 추적하고 적극적인 유저가 이야기한 페인 포인트를 침묵하고 있는 유저들도 잠재적으로 겪고 있을 문제라고 치환해서 솔루션을 도출함
- 실제 UT 또는 인터뷰 과정에서는 이러한 왜곡 (적극적인 사용자의 의견만 들어가는 경우) 을 막기 위해 미션 같은 걸 주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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